스텔스기는 어떻게 보이지 않을까
보이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기는 어떻게 레이더와 열을 동시에 숨길까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날아온다.
소리도 거의 없다. 빛도 반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
레이더에도, 열 감지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스텔스기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생긴다.
“도대체 어떻게 안 보일 수 있을까?”
레이더는 어떻게 물체를 찾을까
레이더는
전자기파(전파)를 쏘고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한다.
- 전파 발사
- 물체에 반사
- 다시 수신
즉,
레이더는 반사를 본다.
보이지 않는 방법의 핵심
답은 단순하다.
반사되지 않으면 된다.
방법 1 : 전파를 흩어버린다
스텔스기는 각진 구조를 가진다.
이 구조는 전파를
레이더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반사시킨다.
스텔스기 → 전파가 다른 방향으로 흩어짐
방법 2 : 전파를 흡수한다
스텔스기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다.
이 소재는 전자기파를
흡수하여 열로 변환한다.
즉,
반사 자체를 줄인다.
레이더에서의 ‘보이는 크기’
레이더에서 중요한 개념은
RCS다.
이는 실제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반사되느냐를 의미한다.
그래서 스텔스기는
실제보다 훨씬 작게 보인다.
하지만 레이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등장한다.
열.
비행기는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한다.
엔진은 고온으로 작동하며 강한 열을 방출한다.
그리고 이 열은
적외선 형태로 감지된다.
즉,
레이더를 피하더라도 열로는 잡힐 수 있다.
적외선은 또 다른 ‘눈’이다
적외선 센서는
온도의 차이를 감지한다.
특히 뜨거운 물체는 멀리서도 쉽게 포착된다.
비행기 엔진은 그 자체로 강력한 신호다.
스텔스기의 열 숨기기 전략
그래서 스텔스기는 열까지 숨겨야 한다.
- 배기구 구조 변경
- 열 분산 설계
- 냉각 공기 혼합
대표적으로
뜨거운 배기가스를 차가운 공기와 섞어 온도를 낮춘다.
또한 배기 방향을 조절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적외선 회피 → 열을 숨긴다
결국 스텔스는 ‘속임수’다
스텔스기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감지 장비를 속이는 것이다.
전자기파를 속이고 열을 감추고 신호를 약하게 만든다.
그 결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보이지 않는 전쟁
현대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다.
전파와 열, 그리고 물리학의 싸움.
그 중심에 스텔스 기술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