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세상은 어떻게 다시 설계되는가
— 모낭 구조와 멜라닌 세포로 풀어보는 흰머리의 과학
새치를 하나 발견하면
괜히 더 눈에 띄고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뽑아버릴까?” 고민하다가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뽑으면 두 개 난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만들어내는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연구들에 따르면,
나이가 들거나 산화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점차 감소합니다.
그 결과 색소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한 머리카락이
바로 ‘새치’로 나타난다고 설명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가닥을 뽑았다고 두 가닥이 생기는 구조는 아닙니다.
한 개의 모낭은
기본적으로 한 가닥의 머리카락만 만들어냅니다.
| 요소 | 과학적 사실 |
|---|---|
| 모낭 | 한 모낭 → 한 가닥의 모발 생성 |
| 새치 증가 | 주변 모낭의 동시 노화 가능성 |
| 뽑기 영향 | 염증·손상 가능성은 있으나 증식은 아님 |
연구에서는
새치가 늘어나는 현상을
‘모낭 단위의 변화’로 설명합니다.
새치를 하나 뽑은 뒤
비슷한 시기에 주변 모낭에서도
색소 감소가 진행되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닥의 새치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 두 가닥이 자라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반복적인 뽑기는
모낭 자극과 두피 염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관리 측면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